난 내가 자기관리 안 할 거라고 하지도 않았고, 다이어트가 스트레스긴 하지만 다시 찌고 싶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왜 내가 궁시렁대니까 나를 "살빼기 싫어하는 돼지"로 본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거지?;;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끼고 살아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먹는 거 하나, 체중 숫자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그런 식으로 나는 못산다. 진짜로 노이로제 걸려 죽고 말걸?;
이렇게 사느니 안빼고 만다-는 말은 입이 찢어져도 안하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사는 건 뭔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_-;;
아, 물론, 나는 기본적으로 '먹는 거 좋아하고' '맛있는 거 좋아하는' 현재로서는 '정상 체중'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 중인 여자지만. 그리고 아마, 살이 빼서 예뻐지고 날씬해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저런 생각을 갖고 살겠지. 그래도.
나에게 '자기관리'라는 것은 진짜 밑에서 말한 대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고, 다이어트는 그 자기관리를 위한 수단이다. 다이어트가 자기관리는 될 수 있지만, 자기관리=다이어트 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최소한 나에게는.
다이어트 후 유지는 다이어트가 아니다. 자기관리이지. 그걸 왜 내가 운동하기 싫어하는 것으로 해석하시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_-
...다 관점의 차이려니.
- 2008/10/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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