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앵전: 간만에 보이는 기대작. 내생각은

발간은 이미 5월 초에 했던 듯 하지만, 보게 된건 바로 어제.

글: 전진석, 그림: 한승희 님의,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콤비.

바로 전작이 천일야화, 그리고 대표작(?)이자 연중작이 비비카(비비카의 끝을 보고픈 팬 중의 1사람입니다요=ㅅ=ㅋ).


처음에 '춘앵전'이 꽂혀 있는 것을 봤을 땐, "오오- 한승희님&전진석님의 신작이다!!" 하고 빼들었다가 표지 보고 어리둥절.

춘앵전이라고 해서, 춘향전의 패러디물인줄 알았고, 그래서 표지를 보고서는 -.-? 했다지.

전혀 춘향이스럽지 않은 춘앵이가 거기 있었다는거ㅠ_ㅠ


그리고 1권을 읽기 시작하고 오래지 않아 이것은 춘향이 이야기가 아닌- 실존 인물이셨던 분의 삶을 그린 것을 알게 되었다.


한 권을 다 읽고 든 생각은 바로,

"우오오 드디어 한국에도 이런 만화가 나오는구나!!!!!" 였다.

이런 만화라 함은, 히카루노고, 신의 물방울, 노다메 칸타빌레, 그리고 이 만화와 가장 비슷한 주제를 갖고 있을 법한 유리가면과 같이 소재는 매우 전문적이면서도 그 배경이나 인물들은 '우리사람'이라는 거.

난 정말, 이런 작품을 기다려 왔다고.

한국에는 왜 켄신이나, 음양사 같은 작품이 없냔 말이지. 있는데 모르는 건가?=ㅅ=ㅋ



아무튼, 현재로서의 내 바람은 천일야화처럼 끝을 황급히 마무리짓지 마시고(내 느낌엔 그랬다고요), 진득하니, 재미있게 완결을 봤으면 하는 것입니다.

서울문화사분들=ㅅ= 괜히 인기 없다고 압박 넣지 마시고 멀리 보고 풀 서포트 하시구랴.
한국 만화시장이 워낙 침체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스토리의 만화를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벌써 즐겁습니다. 기대도 크다고요.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jonghyerha.egloos.com/tb/1909604 [도움말]

덧글

  • 남친 2008/05/30 16:05 # 삭제 답글

    기대기대 나두 보여줘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